아빠가 손으로
하트를 만들었어...

방에 혼자 앉아 동화책을 보며
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에벌린.
아빠가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어
그리움은 더욱 커집니다.

울고 싶지 않은데
눈물이 자꾸 자꾸 나와...

온 가족의 사랑 고백을 듣고
눈물이 계속 흐르지만
그래도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태라.
태라가 어른이 됐을 때
동화책에 담긴 모두의 사랑과
이 추억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.